반려견 특성 존중 및 맞는 교육법 적용 필요
동물행동심리 전문가이시면서 본교의 애완동물관리전공 한준우 교수님의 활동내용을 공유해드립니다.
개는 늑대의 후손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 되어왔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개의 집단에 서열과 우두머리가 존재한다는
이류로 개는 늑대의 자손 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 때문에 강압적으로 배를 뒤집어서 복종하게 만들어 리더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레이먼드 코핑거 박사는 개는 늑대의 자손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는 한때 늑대, 자칼, 코요테, 딩고 등과 교배하여
번식을 했다고 한다. 원시인들이 먹다 버린 음식이나 배설물을 먹기 위해 원시인의 주거지 근처에서 살기 시작했고,
원시인들은 그중 자기들을 가장 잘 따르는 개를 가까이 두고 살았다고 한다.
개들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야생동물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줬고, 자신들을 지켜주는 개들과의 동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반려견들이 짖는것도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개와 늑대는 뇌의 크기, 피부, 몸무게도 다르고 사회화 시기도 다르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개가 늑대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습성이나 행동을 늑대에 대입해왔는데요. 반려견의 특성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교육방법 등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리 애완동물전공 학생들의 반려견훈련을 실습시에도 이런 유형을 고려하여 훈련법을 적용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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