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는 육체 건강 이외에도 정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직업인 심리상담사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습니다.

동물교감 치료(반려동물 매개심리)는 심리·재활치료의 한 분야로 감정 교류가 가능한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기능을 향상시켜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동물매개심리상담사로 활동시 활용가능한 미술심리, 동물 매개심리 등 전문적인 심리 상담 방법에 대해서 익히게 되는데요. 미술심리상담사 수업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그림은 본인도 잘 모르는 마음까지도 표현하게 됩니다. 또한, 상담자는 단순히 내담자의 이야기만 듣고 불안 장애, 공황장애 등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여러 검사를 통해 내담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투사검사를 통해 피검자의 무의식 속에 숨은 내면의 사고 과정, 사고 내용, 정서 상태, 욕구 및 충동 등을 파악합니다. 오늘은 투사검사 중 대표적인 HTP(집, 나무, 사람 검사) 심리 검사를 직접 해보면서 해석 방법과 상담 방법을 학습해보았습니다.

미술치료 교수님은 "학생들이 20대 청년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기 탐색, 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수업으로, 누군가에게 동물 매개치료라던가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 때, 더 다양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상담사로써 훨씬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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