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SV IPO WORLD CHAMPIONSHIP"
작년 네덜란드에 이어 이태리 모데나에서 열린 올해 세계훈련대회 참가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전공의 신동찬 교수님은 매년 세계에서 열리는 훈련대회에 참가해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 동물훈련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답니다.
국제대회 명칭에서 WUSV는 독일어 ‘Weltunion der Vereine fur Deutsche Schaferhunde’의 줄임말로 세계 셰퍼드 연맹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셰퍼드가 독일의 국견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즉 이 대회에는 훈련사와 함께 셰퍼드가 참가합니다.
그렇다면 IPO는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수색‧복종‧방위 훈련 등으로 구성된 훈련을 말하는데요. 셰퍼드와 훈련사의 완벽한 호흡과 철저한 트레이닝이 이것을 실행 가능하게 한답니다. 각종 중요한 임무를 맡는 영리한 개 셰퍼드와 훈련사의 환상의 콜라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죠.
셰퍼드는 머리가 좋고 충성심이 강하고 용기와 애정이 많으며 특히 책임감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 때문에 만능견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뛰어난 만큼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훈련을 하게 되고 이러한 훈련이 선행되어 비로소 셰퍼드 다운 셰퍼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합니다.
WUSV 세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국내 선발전을 거쳐야 가능한데요. 그 경쟁을 뚫고 당당하게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전공 신동찬 교수님입니다. 이처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훈련교육이 운영되는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는 반려동물훈련사를 양성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또한 인명구조, 맹인안내, 마약탐지 등의 특수한 임무 수행을 위해 훈련시키는 것도 반려동물훈련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는 동물을 훈련하는 등 그 역할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답니다.
이에 따라 동물을 핸들링하고 훈련하는데 자신감은 물론 동물훈련사로서의 기본 자질과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반려동물훈련사가 되려면 훈련도구의 종류 및 사용법, 명령법, 보상과 강화, 유의사항 등을 배우고 사회화, 목줄, 크레이트, 배변, 클리커, 환경적응, 기초 복종(앉아, 엎드려, 기다려, 이리와, 따라와), 물품회수, 짖기 조절, 이상행동 교정 등의 훈련방법을 실습해야 합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애견 관련 분야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보다 학생의 열정과 적성을 보여줄 수 있는 면접전형으로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각종 자격증은 물론 국내외 대회참가, 졸업 시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합니다. 또한 반려동물훈련 외에도 동물훈련, 동물간호복지(수의테크니션), 반려동물미용, 펫창업, 아쿠아리스트 등의 전공도 경험할 수 있는 연계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통해 꿈을 실현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