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동전공에는 반려동물산업 분야에서 현직으로 활약하고 계신 교수님들이 많이 계신데요, 얼마 전 동물심리전문가이신 한준우 교수님이 동물복지국회포럼 토론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과 뉴스1이 공동으로 개최 했으며 ‘반려인 천만시대, 펫티켓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서울대 수의대학/한국가정견교육협회/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한국애견협회/대한수의사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 교수님은 토론회에서 “반려견은 사회화교육이나 기본예절교육을 받지 않으면 언제든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고, 반려인도 교육받지 않으면 문제를 막을 수 없다”며 “사건사고는 견종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 관리와 학습의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을 설립 또는 지정해야 하고, 문제행동을 한 반려견들은 교육을 통해 다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게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디어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반려동물문화 발전과 동물보호법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대안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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