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 탐지견센터 매니저 릴리안 하디(Lillian Hardy) 강사 세미나

미국 국토안보부 탐지견센터 매니저 릴리안 하디(Lillian Hardy) 강사 세미나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인명구조견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전공도 함께했는데요. 특별히 탐지견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이끄는 릴리안 하디는 미국 국토안보부 탐지견 센터 매니저로 있으며 매해 우리나라를 찾아 인명구조견에 대한 강의를 해왔답니다.

이론교육부터 모의훈련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참가자들의 표정만 봐도 얼마나 유쾌하고 유익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탐지견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고 견 지도수는 이러한 훈련을 위해 탐지견과의 높은 신뢰도는 물론 인내심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훈련과정은 탐지견, 견 지도수 모두에게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어려운 탐지견 훈련사만큼 세미나 수료과정도 쉽지 않았는데요. 이 세미나는 단순히 참가자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이 아닌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보고 탐지견 훈련사로써 그 자질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시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전공 김선재 학생이 고득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합격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탐지견 훈련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실제로 활동하는 분들도 손에 꼽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각종 재난사고로 사체탐지견 등 인명구조 관련 탐지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탐지견 훈련사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동물특성화학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전공에서는 실무중심, 현장중심의 사회적 수요에 걸맞은 동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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