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훈련실습 - 앉아, 기다려로 기본적인 에티켓 훈련
'앉아'는 가르치기 가장 쉬운 명령이다. 필요한 것은 강아지의 간식을 준비한다. 음식을 줄 때 강아지 앞에 서서 '앉아'라는 말을 하며 강아지 머리 위쪽으로 식기를 들면 강아지는 음식물을 보려고 일어서다가 균형을 잃고 자연히 앉게 된다. 그때 '앉아'라고 다시 한번 말해주고 칭찬하면서 간식을 주도록 한다. 주의사항으로 간식을 줄 경우, 많은 양을 주지 말며, 잘게 잘라서 소량씩 주도록 한다.
공공장소나 횡단보도 앞,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등 외출시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 훈련이 되기도 한다. 또 '앉아'를 시킬 때에는 목줄을 짧고 강하게 끊어 당기면서 엉덩이를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앉게 된다.
'기다려'는 주인의 허락 없이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명령이다. 개가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는 짧은 시간 동안 기다릴 수 있고, 엎드린 자세에서는 더 오래 기다리게 할 수 있다. '기다려' 훈련은 참을성과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이다. 개들은 정지동작보다는 주변 상황이나 호기심 때문에 항상 움직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