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용기에 흙을 담고 식물을 기르던 테라리움(Terrarium)에서 기원하며 테라리움이 식물을 재배하여 관상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비바리움(Vivarium)은 그 안에 동물을 기르기 위해 보다 동물의 환경에 맞게 자연과 비슷하게 꾸며주는 것을 말합니다. 비바리움은 자연의 일부를 그대로 재현하여 보다 아름답게 동물을 사육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는 사육자의 심미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행동학적 측면에서 야생에서의 습성을 그대로 재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 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육하고자 하는 동물이 원하는 환경을 조사하여 동물에 따라서 열대우림으로 꾸며주거나 건조한 사막으로 꾸며 주게 됩니다.
비바리움을 만드는 아래의 기초과정별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스타일 및 사육 동물에 따라서 컨셉 및 재료구입이 달라지기 때문에, 실습수업시간에 직접 비바리움을 만들어보며 학습하기로 하겠습니다.